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문단 편집) == 세대 분류 == 한때 LCK와 전세계의 리그를 막론하고 선수들이 등장하거나 혹은 실력적인 두각을 드러냈던 시기를 기준으로 프로게이머들의 세대를 분류했었다. 먼저 0세대는 LCK 출범 이전의 프로게이머로, 이에 대한 대표적인 예시에는 유일한 한국인인 [[최윤섭|Locodoco]]를 제외하면, [[엔리케 세데뇨 마르티네스|xPeke]], [[폴 부아예|sOAZ]], [[보라 킴|YellOwStaR]], [[피터 펭|DoubleLift]]를 비롯한 '''이미 2010년과 2011년부터 먼저 자리를 잡고 이름을 날리면서 롤 역사의 첫 디딤발을 내딛었던 서구권 선수들을 주로 꼽을 수 있다.''' 1세대는 2012년에 데뷔하면서 LCK 스프링을 뛰었던 초창기의 멤버 선수들로, '''리그의 신호탄을 열게 된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에 대표적인 유명 선수들로는 '''얼주부와 불주부'''로 대표되는 Azubu[* MIG에서 넘어와 훗날 CJ로 넘어가는 계보를 가진 팀이다.]의 선수들[* [[홍민기(프로게이머)|MadLife]], [[이현우(게임 해설가)|CloudTemplar]], [[정민성(e스포츠)|RapidStar]], [[장건웅|Woong]], [[복한규|FantasyStar]], [[신동진|Helios]], [[강찬용|Ambition]], [[강형우|Jack Sparrow]], [[함장식|Lustboy]]]이 초기 리그를 호령하면서 1세대의 대표 주자로 꼽혔고, 이 밖에도 [[정언영|Impact]], 나진의 [[윤하운|MakNoon]]과 [[김대웅|Mokuza]], 스타테일의 [[고동빈|Score]], [[원상연|Mafa]], [[류상욱|Ryu]]를 비롯하여 미쳐 다 지목되지 못한 여러 1세대 프로게이머 선수들도 있었다. 그리고 2012 스프링이 아닌 서머와 윈터부터 데뷔한 선수들의 경우에는 맥락상 1세대로 분류해도 이상하지 않으나 1.5세대로 구분되는 경우가 있었고, 그 중 [[박상면|Shy]], [[이호종|Flame]], [[김종인(프로게이머)|PraY]], [[김상수(e스포츠)|Ssong]], [[윤성영|Homme]], [[최인규(1994)|DanDy]], [[구승빈|Imp]], [[최인석(프로게이머)|InSec]], [[조재걸|Watch]], [[이정현(코치)|PoohManDu]], [[이지훈(프로게이머)|EasyHoon]], [[배준식|Bang]], [[이재완|Wolf]]를 비롯한 여러 선수들도 있었다. 1세대와 1.5세대의 특기할 점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가 신설되며 타 게임 프로게이머에서 종목을 바꾼 이들이 많았고, 역사가 오래되지 않은 게임인 만큼 '''아마추어와 프로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았다'''는 것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멘[* MadLife의 그랩 서포터를 이용한 예측 그랩 등의 플레이로 최초의 캐리형 서포터라는 인식을 가졌다.], 인섹킥[* Insec을 대표하는 리 신의 궁극기 용의 분노를 이용한 토스 플레이], 캡틴잭의 정화[* Captain Jack의 정화 반응 속도가 유독 빨라서 당시 그는 정화의 대명사로 불렸고, 실제 2022년 신설된 리그 오브 레전드 도전 과제에서는 정화 반응 속도와 관한 도전과제 이름이 Cpt Jack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등의 유행어로 대표되는 '''현재는 흔한 플레이임에도 당시에는 상상하기 힘들었던 플레이를 제시'''하며 LCK의 태동기를 이끌어나갔다. >'''새로운 세대의 서막이 열리고 있어요!''' >---- >[[강민]], [[HOT6 Champions Summer 2013/결승전|2013 LCK 서머 결승 SK Telecom T1 vs KT Rolster B]] 경기 종료 직후 >'''이제부터 새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 >2013 LCK 서머 결승을 중심으로 한 2세대의 대표 프로게이머 [[이상혁|페이커]]의 활약상을 담은 LCK 10th. 베스트 모먼트 '''[[LCK 10th. 베스트 모먼트 #s-2.3|Ep.2. 새로운 시대]]''' 중 그러다가 2013년에 또 한번 신인들이 대거 영입되면서, 이들을 2세대 프로게이머라고 많은 사람들이 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2년 현재까지 LCK의 대표적인 2세대로 지목되는 선수들 중에서 '마포고 듀오'로 묶여서 자주 불리고 있는 [[이상혁|Faker]]와 [[김혁규|Deft]]가 있고, 이 밖에도 13년도에 데뷔했던 SKT의 첫 월즈 우승 멤버였던 [[배성웅|Bengi]]와 [[채광진|Piglet]], 14 삼성 화이트의 월즈 우승 멤버였던 [[허원석|PawN]]과 [[조세형(e스포츠)|Mata]]가 데뷔 초기부터 이름을 날리면서 2세대를 대표하던 선수들이었다. 혹은 데뷔 당시에는 큰 두각을 못드러내다가 이후 본격적인 커리어와 실력적인 빛을 보게 된 선수들도 존재하는데 대표적으로 2015년 월즈에서 MVP를 차지한 [[장경환|MaRin]], 2013 윈터 당시 KT에서 데뷔한 이후부터 기록을 쌓은 [[이호성(1994)|Duke]], 구 타이거즈 멤버로 대표하던 [[송경호(프로게이머)|Smeb]], [[이서행|KurO]], [[강범현|GoriilA]]와 같은 여러 선수들도 같이 언급된다. 또한 2014년 데뷔까지도 2세대로 분류되며, 이를 통해 해당 범주에는 대표적으로 훗날 16-17 삼성 갤럭시의 주역인 [[이민호(프로게이머)|Crown]]와 [[조용인|CoreJJ]][* 크라운과 코어장전 모두 시기상 2세대(2014년 데뷔)에 속하면서 이름을 날린 것이 2.5세대(2015년)부터였다.], 2014 서머 우승 이후 LPL로 넘어가 리그의 첫 월즈 트로피를 가져다 주는 [[송의진|Rookie]], 훗날 국내 리그를 지속적으로 석권하는 [[김동하(프로게이머)|Khan]]이 있다. 심지어 단순 LCK가 아닌 해외쪽으로도 견문을 넒혀보면 LPL 역사상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젠쯔하오|Uzi]]와 괄목할만한 성적을 남겼던 [[밍카이|Clearlove]], Doublelift와 같이 당대 LCS를 호령하던 프랜차이즈 스타 [[쇠렌 비에르|Bjergsen]], 전신인 EU LCS 시절부터 LEC까지 프랜차이즈 스타로 오래 활동한 [[마르틴 라르손|Rekkles]][* 2021 시즌 종료 이후 1부 LEC 소속이 아닌 2부 리그로 이적하게 되었으나, 또 다시 2023 시즌에 LEC로 복귀하며 커리어를 이어나가게 되었다.] 역시 2세대로 간주가 가능하며[* 비역슨과 레클레스는 데뷔 시기로만 따지면 2012년부터 아마추어로 뛰었다는 정황을 가지고 있어 1.5세대로 봐도 무방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이들이 본격적으로 프로에 데뷔하여 이름을 날렸던 시기는 바로 2013년과 2014년인 2세대 시기부터였다.] '''국내와 국외의 2세대 프로게이머들은 아주 오랜 기간동안 전 세계 리그의 주축 간판 선수이자 기둥으로 활약했다.''' 또한 대권이 1세대에서 2세대로 넘어가는 시기에 들어서 기록의 주축을 담당했던 SKT T1 K가[* 13 서머 및 월즈 당시는 SKT T1] [[HOT6 Champions Summer 2013/결승전|13 서머를 리버스 스윕으로 우승]]하는 것을 시작으로 점점 언급되다가[* 해당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당시 결승전이 1세대와 2세대 프로게이머 사이의 역사적 분기점으로도 볼 수 있었기 때문.]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3 월드 챔피언십|당해 월즈]]를 LCK 최초로 우승하고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13-14 윈터]]를 전승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우는 과정과 더불어 그 당시 SKT가 우승을 확정짓는 분위기였던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4강#s-2.5|4강 승리 이후 경기 총평]]에서도 나왔던 내용과 같이, 2세대의 신예들이 센세이셔널한 등장과 동시에 새로운 리그의 주요 원동력으로 떠오른 직후부터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가 명확해짐에 따라''' 과거 0~1세대와 조화를 이루던 1.5세대가 2세대와 일부 자웅을 겨루는 양상을 띄게 된 반면, 과거 한 시대를 호령했던 0세대와 1세대 프로게이머들 중안에서도 인기와 나이의 여하를 막론하고 은퇴가 그야말로 가속화되고, 심지어 이름이 날 정도로 정평이 났던 선수들 중 몇몇도 크나큰 부진과 방황을 겪게 된다는 점에서 어느 누구도 생각치 못한 갑작스런 세대 교체와 더불어 리그의 지위에도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다. 거기에 이후 2014년 [[삼성 갤럭시 화이트|SSW]]가 '탈수기 운영'이라 불리우는 운영을 창조함과 동시에[* 여기서 말하는 창조란 라이엇에 의해 메타가 만들어진 것이 아닌 '''여러 과정의 영향을 통해 본인들이 직접 일궈낸 것을 말한다.'''], 2년 연속 월즈 우승을 차지한 LCK에 본격적인 전 세계 대회와 패권을 주무르고 휘두르는 수준의 왕조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적어도 전통 스포츠와는 맥락이 다르지만 롤에서 2년 연속 월즈 우승을 해야 전 세계적인 왕조라는 칭호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이는 이후 롤의 기본이 된 전술로써 라이엇 역시 협곡에 강력히 뿌리박힌 요소들을 바꾸고자 부단히 노력할 정도의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거나, LCK가 13, 15, 16년도 월즈 우승팀인 SKT와 14, 17년도 월즈 우승팀인 삼성의 강력함을 통해 무려 2018년 이전까지 15 MSI, 17 Rift Rivals를 제외한 주요 세계 대회를 모조리 석권하는 위력으로 드러났을 정도였고[* 13 SKT의 경우 미드-정글 듀오 및 다른 팀원의 압도적인 라인전과 한타 위력을, 14 SSW 역시 팀원의 초중후반을 가리지 않는 압도적인 화력에 운영이라는 것을 정착시켰고, 15 SKT는 전방위적으로 무적함대라 불릴만한 족적을, 16 SKT는 MSI-월즈와 같은 라이엇 주관 하에 펼쳐진 메이저 세계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달성했고, 17 SSG는 월즈 결승전에서 세계적인 절대 왕권과 패권으로 군림하던 SKT 왕조를 무너뜨렸다.], 15 MSI 역시 폰-데프트와 같은 한국인 선수들의 영향이 결코 적지 않았음을 생각해보면 '''한국 2세대 롤 프로게이머의 시대는 13년도부터 17년도까지를 통틀어 또 오랜 롤 e스포츠의 발자취를 통해 실로 독주하면서 다시는 나오지 못할 LCK 역사상 최대의 황금기에 가까운 결론과 총평을 남기게 되었다.''' 한편 이 2세대 프로게이머들이 1세대와는 다르게 대부분 오랫동안 LCK에 군림하면서 이후 세대에 대한 내용은 잘 언급되지 않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세대별 프로게이머들이 활약했던 시기, 혹은 대형 선수의 등장 등과 같은 여러 기준을 통해 15년 이래로 등장한 프로게이머들을 분류할 수 있다. 해서, 2015년부터 2017년 당시에 등장하게 된 선수들의 경우, 일부를 제외하면, '''LCK가 세계 최고의 자리와 명맥을 유지하던 최전성기 당시에 1세대와 2세대 프로게이머를 보고 자라 새로운 피로 수혈되면서 리그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 되었다는 점을 가장 큰 의의로써 둘 수 있었던 '2.5세대' 로도 간주가 가능하다.''' 또한 점점 1.5~2세대의 은퇴가 점점 시작되면서 이후 세대가 새롭게 도래한 상황에서도 계속 명맥을 지키고 있고, [[강선구|Blank]]와 [[한왕호|Peanut]]을 시작으로 16-17 삼성 갤럭시의 주요 멤버였던 [[이성진(프로게이머)|CuVee]]와 [[박재혁|Ruler]], 17-18년도 당시 롱주와 킹존 시절을 같이 함께했던 [[곽보성|Bdd]]와 [[문우찬|Cuzz]], 거기에 2017년에 데뷔하여 2018년 당시 LCK와 아프리카의 가장 큰 수확이자 유일한 위안이었던 [[김기인|Kiin]], 훗날 진가를 발휘하면서 영고라인에서 벗어난 [[박진성(프로게이머)|Teddy]]와 중국에서 리턴하여 대활약을 펼친 [[김태민(프로게이머)|Clid]], 후에 큰 두각을 드러내면서 승승장구한 [[장용준|Ghost]], [[장하권|Nuguri]], [[조건희|BeryL]]과 같은 선수들이 소위 말하는 LCK와 한국 2.5세대 선수의 대표주자이다. >'''LCK의 독주는... 끝났습니다.''' 이제 새로운 시대가 열린 거에요. 이거는 결과가 이렇게 나왔기 때문에 인정할 수밖에 없는 거죠. >이제는 어떤 지역이 우승해도, 어떤 팀이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은 그런 시대가 열렸고, 지난 다년간 계속 LCK 대표팀들 간의 롤드컵 결승 내전이 나왔었고, 4강에 2팀, 3팀 올려 보내면서 "최강 지역은 LCK" 이런 얘기가 당연했는데... '''이런 얘기는 해서는 안 되는 거죠.''' >'''우리가 바뀌었고, 시대가 변했습니다.''' 새로운 역사를 Cloud 9이 멋지게 썼고, 3:0 완파했습니다. >(중략) 얼마 전까지만 해도, 따돌리는 그런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따라가야 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 >[[김동준(게임 해설가)|김동준]],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8강 #s-4.3|2018 월즈 8강 Afreeca Freecs vs Cloud9]]에서 아프리카의 패배를 끝으로 LCK의 8강 탈락이 확정된 이후 총평. > '''The LPL has never won before, but that will change today. The crown-less are finally king! And Invictus Gaming are your 2018 world champions! ''' > >'''LPL은 (월즈) 우승 경험이 없었지만, 오늘 그 역사가 바뀝니다! 무관이던 그들이 마침내 왕좌에 오릅니다! 인빅터스 게이밍이 여러분의 2018 시즌 월드 챔피언입니다!''' >---- >LCS 캐스터 CaptainFlowers,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결승|2018 월즈 결승 Fnatic vs Invictus Gaming]]에서 IG의 우승 콜. 여담으로 롤판의 전체 역사로 살펴보면 2.5세대는 이후 LPL에 있어 역사를 바꾼 세대인데. 이 때 등장한 중국인 선수들[* [[가오전닝|Ning]], [[위원보|JackeyLove]], [[왕리우이|Baolan]], [[가오톈량|Tian]], [[린웨이샹|Lwx]], [[류칭쑹|Crisp]].]과 2세대에 해당하는 한국인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18-19년 LPL에 월즈 트로피를 가져왔다.[* 상술했던 루키는 물론이고, [[김한샘(프로게이머)|GimGoon]] 역시 데뷔 시기가 2세대이지만 본격적인 활약을 나중에서 펼쳤던 선수이다.] 또한 한국인 프랜차이즈 스타인 [[이예찬|Scout]], [[김태상|Doinb]], [[강승록|Theshy]]는 2.5세대로 LPL의 한 시대를 풍미한 선수들이며, [[톈예|Meiko]], [[리위안하오|Xiaohu]], [[시썬밍|Ming]] 등과 같은 여러 스타들이 등장하면서 롤 e스포츠의 판도를 뒤바꿀만한 발전을 이룩하게 된다. 이러한 흐름은 서양권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면서 많은 유명한 선수들이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특히 LEC가 반등하는 계기가 된 중심에는 16년에 데뷔하여 18년도부터 두각을 드러낸 [[라스무스 뷘터|Caps]]와 16년도부터 유럽을 평정했던 [[루카 페르코비치|Perkz]]와 같은 2.5세대의 대표주자도 있다.[* 그러나 프로 데뷔 초기(2014년)부터 전성기를 구가했던 선수인 [[마르틴 라르손|Rekkles]]와 2.5세대부터 뒤늦은 시기에 빛을 발하면서 2018~2019년 당시에 분명한 수준의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지드라베츠 갈라보프|Hylissang]], [[마르친 얀코프스키|Jankos]] 등은 2.5세대가 아닌 2.5세대와 3세대 당시에 전성기를 맞이했던 2세대 선수로 분류된다.] 반면 LCK의 2세대, 그리고 LCK의 [[무소불위]]에 가까운 독점은 저들이 전성기를 구가하기 시작하면서 끝이 나게 된다. 특히 2016년 SKT, 2017년 SSG가 조화를 이뤄내면서[* 16 SKT는 2세대의 중심 선수인 Faker-Bengi와 Duke로 이뤄진 2세대 라인업, 1.5세대 시기에 데뷔한 [[이재완|Wolf]]와 [[배준식|Bang]], 그리고 식스맨으로 톡톡한 활약을 한 2.5세대인 [[강선구|Blank]]가 조화를 이뤘고, 17 SSG는 무려 1세대인 베테랑 Ambition - 2세대 [[이민호(프로게이머)|Crown]]과 [[조용인|CoreJJ]] - 2.5세대인 CuVee와 Ruler, 이렇게 총 세 개의 세대가 신구조화를 이루면서 2년 이상동안 오래 지속되던 SKT 왕조를 종결시켜버렸다.] 왕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던 LCK는 2018년을 시작으로 이후 크게 뒤쳐지게 되었고, 동시에 많은 1세대, 1.5세대, 2세대 프로게이머들의 대다수 역시 에이징 커브로 인한 부진 속에서 시대라는 요구 사항에 맞게 탈바꿈하거나, 선수 말년 혹은 황혼기까지도 진면모를 보여주는 것과 같은 일부의 특수한 케이스들을 제외하면, 3세대가 등장하는 시기에 맞춰 점점 은퇴와 관련한 절차가 가속화되었다. 이 1.5~2세대 선수들의 시대가 완전히 끝났음을 시사하는 상징적인 사건이 바로 이 시기 선수들 중 최정점의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들을 바리바리 싸모아서 팀을 꾸렸던 '''슈퍼팀''' kt롤스터의 실패이다. 시대를 상징하는 선수들로만 로스터를 채워서 LCK의 다른 월즈 진출 팀이었던 아프리카와 젠지가 완전히 몰락하고, 또 다른 상징적 팀인 SKT가 아예 월즈 진출에도 실패하는 와중에도 나름대로 성적을 올렸지만 결국 8강에서 LPL의 전성기를 상징하던 IG에게 2:3으로 분패하면서 LCK에도 세대교체가 절실하다는 여론이 주류를 이루기 시작한다. >'''End of an Era([[OGN|한 시대]]의 종말)''' > >'''REBUILD LEGENDS(전설을 재건하라)''' >---- >위는 2018 서머 결승전 OGN의 캐치프레이즈, 아래는 2019년 스프링의 캐치프레이즈. 아이러니하게도 OGN에서 라이엇 게임즈로 대회 중계사가 바뀐 이 시기를 기점으로 새로운 전설을 써나가는 3세대가 등장하였고, 동시에 2세대 선수들이 대거 은퇴하며 시대의 종말을 고했다. >'''담원과 그리핀은 스크림에서 만질수도 없는 존재. 세계에서 가장 강한 팀이 월즈에 참여하지 않았다.''' >---- >前 Fnatic 탑 라이너 [[가브리엘 라우|Bwipo]],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2018 월즈]] 당시 담원과 그리핀의 스크림 성적에 관한 언급.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13455&site=lol|#]] >'''It’s been a three-year hiatus for the LCK. A drought when it comes to finals appearances. And today DAMWON Gaming will shut down Suning! DAMWON will SILENCE Shanghai. And DAMWON Gaming are your season 2020 world champions!''' > >'''LCK에 암흑기가 찾아온지 3년이 되었습니다. 결승에 모습조차 드러내지 못한 끔찍한 가뭄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담원 게이밍이 쑤닝을 제압합니다! 담원이 상하이를 침묵시킵니다. 그리고 담원이 2020년 월드 챔피언입니다!''' >---- >LEC 해설 QuickShot,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결승|2020 월즈 결승 DAMWON Gaming vs Suning]]에서의 우승 콜. 그리고 2018년 이후로 찾아온 LCK의 암흑기 당시부터 등장한 선수들을 3세대로 분류하고 있다. 3세대를 대표하는 단어는 당시 LCK의 하위 리그인 '''챌린저스 코리아'''. 일종의 3부 리그인 PC방 리그에서 시작하여 챌린저스 코리아로 승격, 그리고 다시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LCK로 승격하여 2018년 서머와 2019 시즌 사이 승격팀이라 생각할 수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어 LCK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챌코 삼인방' 그리핀(現 팀 해체), 담원 게이밍(現 디플러스 기아), 샌드박스 게이밍(現 리브 샌드박스)은 3세대를 이끌어나간 주역들 대부분이 포함된 팀이었다. 그들의 팀적인 플레이스타일 및 구성원 선수 개개인 대부분이 리그에서 고평가를 받을만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이전과는 다른 방면에서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LCK에서 스타일적인 주역임을 입증하며 새로운 세대가 확실해지는 동시에, 결정적으로 [[Mid-Season Cup|MSC]]에 참여한 팀들 중 담원, DRX, 젠지가 LPL의 스타일을 일부 흡수하여 2020 서머 1~3위를 차지하였고 결국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2020 월즈]]에서 담원 게이밍이 3년만에 소환사의 컵을 LCK에 가져다주며 '''2019~2021년부터 전성기를 맞이하였던 선수들이 이전 1.5세대와 2세대 프로게이머들이 얼마남지 않게 된 상황에서 '새로운 세대'로서 칭해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3세대를 대표하는 주자로 꼽히는 선수로는, 이제는 흩어졌지만 [[김대호(e스포츠)|cvMax]]가 감독으로 지휘했던, 18-19 그리핀과 20 DRX로 이어지는 선수단과[* [[최현준(프로게이머)|Doran]], [[이승용|Tarzan]], [[정지훈(2001)|Chovy]], [[박도현|Viper]], [[손시우|Lehends]], [[홍창현|Pyosik]], [[류민석|Keria]]][* 그 중 [[최성원(프로게이머)|Sword]]는 실력적 두각을 뒤늦게 3세대 시기에 드러냈지만 2.5세대 당시에 데뷔한 프로게이머이다.], 새로이 LCK의 왕조임을 알렸던 담원에서 계속 명맥을 유지 중인 선수들[* [[김건부|Canyon]], [[허수(프로게이머)|ShowMaker]]][* 너구리, 고스트, 베릴은 프로 입단으로는 2.5세대 소속이지만 두각을 드러냈던 시기를 기준으로 봤을때는 3세대의 맥락으로 여겨지고 있다.]을 비롯하여 이 밖에 뚜렷한 커리어와 임팩트를 남긴 프로게이머로는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다가 2020년 LPL에서 데뷔하고 원장 노릇을 하다 2022년 DRX로 이적하여 월즈에서 우승 1등 공신으로 자리잡은 [[김건우(프로게이머)|Zeka]]를 시작으로, SKT에서 19년도 중반부터 20년까지 주전이었던 [[이상호(프로게이머)|Effort]]와 20년도와 21년도까지 T1의 주전이었던 [[김창동|Canna]], 2020 서머 T1이 부진할 당시 구원투수로 출격하여 활약하였고, 2021년 T1에서 주전 경쟁을 거쳐 2022-2023 리브 샌드박스의 중추로 활약하고 있는 [[이주현(프로게이머)|Clozer]], 2018 서머 로스터에 등록되어 2019년에 데뷔하여 2020-2021년 [[Gen.G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2020 시즌|반지 원정대]]와 2023년 슈퍼팀 한화생명에서 활약한 3세대 사파 서포터의 대표주자 [[김정민(2000)|Life]], 역시 챌린저스 코리아 출신으로 조금 늦게 발굴되었지만 2021년 시즌이 끝난 당시 1년 내내 임팩트 있는 모습과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면서 주전 자리를 차지하여 LCK Rookie of The Year로 선정된 [[김동범(프로게이머)|Croco]]가 있다. 본래 데뷔 연도를 기준으로 2세대를 2013~2014년, 2.5세대를 2015~2017년으로 잡고, 3세대 선수들의 활약이 2018년 서머 이래로 두드러짐에 따라 3세대는 그들에 비해 훨씬 넒은 연도 폭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런데 일부의 시각에서는 2020년 담원이 LCK에 소환사의 컵을 가져오고, 2021년에는 재차 소환사의 컵을 LPL에 내주게 되었지만 4강에 3팀을 올리는 등, LCK의 수준이 다시금 올라왔다는 점에서, 2018년의 월즈부터 2020년 중반 MSC까지 LCK가 국제 경쟁력이 떨어지던 시대를 넘어 2020년 월즈 전후를 기점으로 새로운 시대, 그러니까 더 이상 3세대가 아닌 3.5세대가 새롭게 임박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들도 생겨나게 되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2021년 LCK에 프랜차이즈 제도가 도입'''되며 3세대의 홈그라운드였던 챌린저스 코리아가 사라지고, 대신 10개 팀이 리그에 고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챌린저스 코리아 대신 각 팀의 2군 리그가 활성화되었다. 즉, '''강등의 위험을 피해가며 윈나우 기조를 취할 필요가 없어졌고, 동시에 각 팀 입장에서 2군을 육성할 수 있는 환경이 충분해졌다.''' >The nexus turrets fall! T1, back to the finals in the first time in 5 years, '''and a team full of home-grown, home-scouted talents''', and stopped in game 4 beating over JDG![* 'and'는 중계 중 빠르게 캐스터가 콜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반복어로 추측.] > >쌍둥이 포탑이 무너집니다! '''T1에서 스카웃하고, T1에서 키워낸 인재들'''로 가득찬 팀, T1이 징동을 4세트 경기로 마무리하며 5년만에 결승으로 갑니다! >---- >LCS 캐스터의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4강 #s-3.1|2022 월즈 4강 JDG Intel vs T1]] 4세트 승리 콜. 그리고 2018년부터 T1 연습생으로 시작하여 긴 후보 기간을 거쳐 2020년 월즈 선발전에서 데뷔, 2021년 스프링부터 베테랑 [[박진성(프로게이머)|Teddy]]와 주전 경쟁을 시작하며 결국 2021 월즈 및 그 이후의 T1에서 주전을 차지하게 된 [[이민형(프로게이머)|Gumayusi]], 2021 서머 2라운드 이래로 특유의 플레이 스타일을 통해 부동의 주전 자리를 차지하면서 혼란했던 2021 시즌의 T1에서 서머부터 단기간 동안 리그 준우승 및 월즈 4강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던 [[문현준|Oner]], 2021년 데뷔 당시에는 기대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했으나 2022 시즌 탑솔러 중 가히 압도적인 임팩트의 시즌을 보낸 [[최우제|Zeus]] 등 2022 T1의 로스터가 이렇게 팀의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지원과 성장을 거쳐 주전을 차지한 선수들이 주를 이룬 상태에서, 2022 스프링 전승 우승 및 2022 MSI, 서머, 월즈 준우승 등 빼어난 성적을 거두자[* 심지어 해당 로스터의 Keria도 어린 선수이며 루키 시절부터 촉망받고 DRX 아카데미에서 키워 데뷔시킨 선수이며, 때문에 팀의 노장 Faker의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2022 T1은 리그 내에서 손에 꼽는 수준으로 평균 나이가 어린 팀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동시에 2022 시즌 기준 팀의 2군에서 성장시켜 2~3년 이내 데뷔한 선수들 대부분이 로스터를 채워 자국 리그 우승 및 국제 대회 준우승의 큰 성공을 거둔 세계 최초의 사례이다. 한편 데뷔한지 2~3년 선수들이 주축으로 활약하는 로스터라는 점은 아이러니하게도 3세대의 대표격 팀인 2020-2021 담원의 Canyon, ShowMaker가 활약했던 점과 매우 유사하여 이전의 3세대 등장 및 활약 당시와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며, 비록 월즈 우승을 차지하진 못했으나 우승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의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는 만큼, LCK의 황금기 이래로 2021년 월즈까지는 거의 중견급 선수들만이 우승을 경쟁했던 데 반해 2022 T1의 사례는 여러 팀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하는 모범 사례가 된 것이다. 이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밈이 [[https://twitter.com/Caedrel/status/1496479319337668609?t=Czhiyz6kd-Mkg3rfGQt_jQ&s=09|닌자거북이 짤]]. 원작 만화에 기반하여 해석하면 [[이상혁|베테랑]]의 도움과 함께 루키들이 크게 성장하여 그와 같이 나아가고 있고 그 베테랑 역시 여전히 강력하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단순히 T1이 잘했다는 이유만으로 이 기준이 됐다기보단 애초에 상술했던 이유들로 "구마유시 혹은 오너를 기점이나 종점으로 세대를 분류해야 한다"라는 의견이 해당 문서에 적혀있는 등 꽤 언급되기도 했다. 때문에 그들의 활약상에 따라 세대가 분류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2022 T1에서 그 결실을 내면서 이러한 결론이 주어진 것이다. 본래 2020년대 들어 T1에게 '믿고 쓰는 T1산'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팀의 네임밸류 덕에 여러 걸출한 루키들이 배출되어 여러 팀에 수혈된 바도 있기에 LCK 팀 내에서 유스를 콜업해 만든 팀으로 가장 먼저 주목받는 것이 T1이 된 것은 어쩌면 예견된 수순이기도 했다.] '''LCK가 국제 경쟁력을 되찾고 동시에 프랜차이즈 제도가 정착한 이래로 '팀의 2군 및 3군을 통한 육성을 거쳐 주전으로 데뷔한 선수'라는 3.5세대의 새로운 개념이 확립되었다.'''[* 이러한 팀의 육성 선수라는 기조에서는 2020년에 데뷔한 Keria, Pyosik, Canna, Clozer 등도 모두 3.5세대로 보아도 이상한 것은 아니다. 2세대와 2.5세대가 그들이 등장한 시기에는 구분되기 어려웠다가 이후 햇수가 지나고 많은 선수들이 은퇴함에 따라 기준이 명확해졌기에 3세대와 3.5세대의 구분 개념 역시 바뀔 수도 있다. 다만, 지금까지의 세대는 LCK가 해당 시기 국제대회에서 얼마나 활약했는지에 따라 갈려왔기 때문에 2020 월즈 전후로 데뷔한 Gumayusi를 시작으로 서술된 것이고, 거기에 2021년 프랜차이즈 제도가 들어오며 리그 자체도 일부 바뀌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상술된 기준이 가장 타당성이 있을 것이라고 봐도 무관하다.] 그리고 T1 2군에서 2021 CL 스프링을 우승하고 2022년부터 북미로 이적하여 서머 우승을 차지한 [[김민철(2003)|Berserker]]와 KT에서 2022 스프링에 데뷔해 서머 때 큰 활약을 펼쳐 신인상을 수상하고 북미로 넘어간 [[이대광|VicLa]], 젠지 2군에서 2021 CL 서머 우승을 차지한 이후 리브 샌드박스로 이적하면서 LCK에 2022년부터 주전으로 데뷔하여 당해 서머 시즌 바로 올프로 팀 써드에 들게 된 [[김진홍|Kael]], 2022 스프링 1군 데뷔 경기를 치른 후부터 두각을 드러냈던 [[정윤수(프로게이머)|Peter]] 등이 3.5세대에 속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3 시즌을 앞두고 LPL의 샐러리캡 제도 도입 및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씬의 연봉이 너무 높아진 것이 아니냐는 LCK 팀들의 내부 의견들의 영향으로 연봉 축소의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2022 T1이 팀 내에서 육성시킨 선수들로 성공하자 '''육성팀'''의 기조를 취하는 팀들이 2023 LCK 기준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던 수준인 3팀으로 대거 등장하였다.[* 프랜차이즈 제도 이전에는 육성팀은 곧 강등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상상할 수 없었다. 다만 프랜차이즈가 도입되고 나서 2021, 2022 시즌에도 육성팀이 있기는 했다. 2021 DRX, 2022 한화생명이 그들인데, 2021 스프링 DRX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2021 서머부터 2022 서머까지 이 두 팀이 10위를 나눠가졌기에 육성팀은 이름만 육성이지 사실상 욕을 먹는 탱킹팀이라는 좋지 않은 인식이 생겨나고 있었다. 그런데 롤판 상황과 더불어 육성으로도 적절한 조화를 거쳐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 2022 T1이 이 인식을 반전시킨 것.] 세간에서 긁어볼만한 복권 평가를 듣는 선수들을 모은 광동 프릭스, 보통의 평가보단 팀 내부에서 분석한 지표를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한 선수들 위주로 리빌딩을 진행한 리브 샌드박스, 아예 2021 LCK CL 서머 우승을 거둔 로스터를 그대로 1군으로 콜업한 농심 레드포스 등[* 물론 이들이 단순히 2022 T1의 성공 사례 및 전반적인 롤판의 기조뿐만 아니라, 전 시즌에 일종의 슈퍼팀으로 큰 실패를 거둔 농심, 소위 말하는 고티어 선수 인재가 잘 모이지 않았던 광동, 모기업의 지갑 사정으로 돈을 쓸래야 쓸 수 없던 샌드박스 등 각 팀의 내부 사정이 주를 이뤘다. 다만 이것에 더불어 상술한 이야기들이 복합적인 작용을 했을 것이라는 추측에는 많은 팬들이 고개를 끄덕거리고 있다.], 각 육성팀의 선수 선발 방법이 여럿으로 나뉨과 동시에 3.5세대 선수들이 1군에 상당수 정착하게 되며[* 앞서 언급한 세 팀의 3.5세대 중 상술되지 않은 선수로는 한화-젠지 아카데미 출신으로 2021, 2022년 젠지의 서브 선수 역할을 하다가 광동에서 주전이 된 [[고영재|YoungJae]], 광동 성골 출신 유망주 [[이태영(프로게이머)|BuLLDoG]], 상술한 각주에서 언급된 '망한 육성팀' 2021 서머 DRX의 바텀 듀오로 활동하며 cvMax의 눈에 들어 기회를 얻은 [[김태윤(프로게이머)|Taeyoon]]-[[윤세준|Jun]] 듀오, 2022 서머에 데뷔부터 광동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재훈(프로게이머)|Moham]], 2021년 데뷔하여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음에도 이후의 폼들에 따라 평가는 다소 갈리지만 명문팀 젠지, 담원에서 뛴 경험으로 샌드박스에서 활약 중인 [[노태윤|Burdol]], 2021년 데뷔 당시에는 평가가 갈렸지만 2023년 리브 샌드박스로 이적 이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김정현(2003)|Willer]], Kael과 함께 콜업되었다가 어려움을 겪어 주전에서 밀려났지만 2023년 다시 기회를 잡은 2021 CL 서머 퍼스트 원딜러 출신 [[이명준|Envyy]],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 2022년에 찍어먹기 수준으로 LCK를 경험했다가 단체 콜업으로 기회를 갖게 된 농심의 [[박근우(2003)|DnDn]], [[이승복(2002)|Sylvie]], [[안현서(프로게이머)|FIESTA]], [[하인성(프로게이머)|vital]]이 있다.] 여러 방면에서 새로운 인재 발굴이 가속화되었다. 이러한 육성팀의 사례 이외에도 [[박재혁(1998)|중국으로 이적한 프랜차이즈 스타]]의 자리를 대신 맡게 된 젠지 아카데미 출신 [[김수환(프로게이머)|Peyz]]나 브리온에서의 활약에 이어 Peyz를 보좌하게 된 [[유환중|Delight]]와 같은 선수들까지 더해 많은 선수들이 눈도장을 찍고 있다. '''다만 그들이 LCK의 새로운 주역으로 확실하게 거론될만한 수준일지, 이 세대에 대한 평가가 어떻게 될지는 후에 더 명확하게 나뉠 예정이다.''' 그리고 멀리 가지 않아 [[2023 LoL Champions Korea Spring|2023 스프링]], 기존 네임밸류가 높았던 선수들을 영입하는 기조를 잡았던 팀 중 디플러스, 한화생명, DRX 등이 생각보다 저조한 성적을 낸 가운데, 육성팀 계열의 리브 샌드박스가 사전 예측을 뒤엎는 활약을 선보여 플레이오프 한 자리를 차지하였고 광동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화끈한 플레이로 강팀을 넘어뜨리는 업셋을 저지르기도 했으며, 시즌의 가장 윗자리라고 할 수 있는 승자조 결승 및 최종 결승은 앞서 베테랑에 신인 선수를 수혈하는 방식으로 팀을 꾸렸다고 언급된 T1과 젠지가 차지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Peyz-Delight 듀오가 우수한 성장 과정을 보여주며, Peyz가 3세대 Canna 이후 3년 만에 로얄로더를 달성함과 동시에 결승 MVP까지 선정되면서 사실상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선언하였다.[* 단순히 플레이오프 뿐만 아니더라도, 리브 샌드박스와 광동의 활약을 차치해도 작년의 사례를 통해 처음으로 3.5세대 대표의 문을 연 것으로 언급된 T1은 여전히 강력하여 준우승팀임에도 불구하고 결승전 이전에는 사실상 적수가 없는 수준으로 취급되었으며, 젠지 역시 사전에 정규시즌 4위 정도를 차지하고 서머를 바라보지 않을까 하는 예측이 대부분이었지만 신인 듀오의 성장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 시즌의 대부분을 2위 자리에서 보낼 수 있었고 끝내 그 자리를 지켜냈을 뿐더러 그에 힘입어 우승까지 차지했다.] 고로 LCK와 전세계 롤씬의 세대별 분류를 통한 현황을 정리하자면, 0세대가 없는 상황에서 1세대~2세대 현역 선수들 중 정말 극히 일부가 명맥을 유지하고 있고[* 대한민국 국적에서는 임팩트, 페이커, 데프트, 피넛, 코어장전, 루키, 스카웃 등이 대표적인데, 이들 모두 2012~15 년에 데뷔한 이래로 2020년대까지 오랜 시간 대형 선수로 활약했고, 2023 시즌에서도 현역의 자리를 지키면서 프로로서 데뷔 10~11년차를 맞이하게 되었다.], 2.5세대가 리그별 베테랑 선수로 뛰고 있으며, 세대교체를 통해 2020 시즌 이래로 대부분의 자리를 차지한 3세대, 이전 세대가 그랬듯 데뷔하거나 근래 와서 좋은 경기력으로 재평가가 이루어지며 이제야 서술이 되기 시작한 3.5세대, 이와 더불어 그 선수풀은 가늠할 수 없으나 여러 팀의 아카데미에서 훗날 롤 프로게이머의 꿈과 미래를 바라보고 있는 4세대 새싹들이 있다는 점으로 내용을 마무리할 수 있고, 현재의 맥락에 따른 세대의 구분은 명백하게 틀이 나뉜 사례들을 제외하면 언제든 상황에 따라 변화될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이다.[* 3세대가 오랫동안 활동한다면 다음 세대는 명백히 3.5세대가 될 것이고, 점점 노장이 되어가는 2.5세대, 신예에서 베테랑으로 점점 변모하고 있는 3세대 선수들이 전부 몰락하면서 시대가 쉽게 바뀔 것이라는 극단적 추측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3.5세대가 당장 대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과거 3세대 때와 같이 연대기에 따라 세대별 시기를 구분하는 텀을 오래둘 여지가 생기게 된다.] 또한 현재까지의 세대 분류로는 * 0세대: LCK가 존재하지 않던 시절 * 1세대: LCK 태동기 * 2세대: 리그제 이전의 LCK 황금기 * 2.5세대: 리그제가 도입된 LCK 황금기 * 3세대: LCK 암흑기 * 3.5세대: LCK 도전기 에 데뷔한 선수들로 구분하면 거의 다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LCK의 당대 위상 및 역사와도 연관이 깊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당시에 데뷔한 선수들이 어느 시기에 활약하는가는 또 별개의 문제기 때문에 완전한 일대일 대응은 아니다.]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시즌별 평가 및 위상]] 문단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